내주 리테일용 금융채발행 이어져

12월 다섯째주 회사채발행 34건 7480억, 무보증회사채 4개월만 전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개인투자자를 위한 리테일용 금융채 발행이 내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지난 8월 셋째주 이후 처음으로 무보증 일반회사채 발행계획이 없어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된 전형적인 연말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금융투자협회가 24일 발표한 ‘12월 다섯째주(12월28일~1월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결과에 따르면 금융채 발행중 일부가 리테일용으로 발행될 전망이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은 신한금융투자와 대우증권이 주관하는 롯데제과 55회차 1242억원을 비롯해 총 34건 7480억원이 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12월21일~25일) 발행계획인 16건 1만17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8건이 증가했지만 발행금액은 2696억원이 감소한 것이다.채권종류별로는 금융채가 5건에 120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에 300억원, ABS가 26건에 356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2건에 242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7294억원, 기타자금이 186억원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연말이라는 점 때문에 회사채 발행이 끊긴 것 같다”고 전했다.

[표] 12월 다섯째주 회사채 발행계획[제공 : 금융투자협회]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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