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복합단지’등이 상가시장 이끌 듯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내년도 상가시장 키워드는 무엇일까.다름아닌 ‘판교’‘복합단지’등이다. 이 키워드가 내년 상가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상가정보연구소는 중심상업지구, 근린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테크노밸리 등지에서 본격적인 상가 공급이 진행되는 판교 신도시를 2009년에 이어 새해 상가시장 주도지역으로 예상했다.또 ‘동탄 메타폴리스’ '판교 알파돔시티‘ ’양재 파이시티‘등 매머드급 복합단지내 상업시설의 본격적인 등장을 대표적 화두로 꼽았다. 상가정보연구소는 또 상가시장 활성과 밀접한 실물경기 회복과 전국적으로 30조가 넘게 풀리며 일부 상가투자로 유입이 예상되는 토지보상금도 주요 핵심어로 전망했다.특히 수익보전을 위해 가격적 이점이 높은 경매물건, 급매물, 할인 분양상가와 투자 안전성 확보가 용이한 선임대 후분양 상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예상했다.이밖에 LH 상가, 역세권, 뉴타운, 재건축, 강남 3구, 광교 등 신도시, 아파트형 공장 상가, 9호선, 신분당선, 경전철, 리모델링 등도 비교적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핵심 키워드로 전망했다.그러나 고분양가, 금리인상, 공급과잉, 미분양, 양극화, 창업수요 감소, 과장,허위 광고 등은 상가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키워드로 보았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경인년 상가시장은 기축년 보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 다소 이완된 투자환경이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의 선별적 접근에 따라 지역간, 상품간 냉,온탕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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