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가 국내 공연의 자존심을 세웠다.22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서울공연은 메탈리카가 보유한 체조경기장 단일공연 최다 관객기록을 갈아치웠다.기존 기록은 지난 1998년 내한한 메탈리카가 기록한 단일공연 유료관객 12,000명으로 메탈리카는 이틀간 공연으로 23,000명을 동원했다.오는 24일 열리는 '완타치' 서울공연의 2회공연은 예매 마감을 이틀 앞둔 22일 현재, 13,000장이 판매됐으며 24일1회 공연과 23일공연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33,000장이 판매됐다.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김장훈과 싸이는 공연의 내용이나 파워면에서 선진공연을 능가하는 시스템과 연출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쫓는 자세를 늘 유지해왔다. 이 기록은 단순 숫자놀음을 넘어선 공연을 목숨으로 여기는 그들의 정신과 그간 달려왔던 두 공연가수의 각고의 노력의 승리라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공연은 이미 20개도시에서 개최가 확정됐으며 처음 계획이었던 30개 도시에서 40개도시로 공연이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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