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GS건설이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7번지 일대 가재울6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가재울 6구역은 GS건설 외에도 현대건설과 대림산업도 경쟁에 나서면서 접전지로 관심을 받고 있었던 사업지였다.이날 오후 2시 반부터 홍은동 명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설명회 및 주민총회에서 세 건설사는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전체 조합원 449명중 428명이 참여한 가운데 GS건설을 지지한 표는 190표로 나타났고, 대림산업은 164표, 현대건설은 139표를 얻었다. GS건설이 이번 합동설명회에서 밝힌 평당 도급공사비용은 평당 이주비금융비용 35만2000원을 제외한 347만8000원 수준이다. 예상 총 공사금액은 1600억원 규모다.현재 이 사업지에는 449가구가 있다. 앞으로 이곳은 아파트 842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최고층 20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임대를 제외한 가구 수는 698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9㎡이 55가구 ▲84㎡ 493가구 ▲114㎡ 110가구 ▲144㎡ 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아파트는 총 144가구며 ▲38㎡이 64가구 ▲46㎡ 60가구 ▲51㎡ 20가구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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