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청청' 코스닥 9일째 상승세

콘텐츠주 급등세…스마트폰 확대 전망 호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하락세에도 콘텐츠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시장 선점 경쟁이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3포인트(0.65%) 오른 517.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억원, 18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기관은 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0원(1.11%) 오른 4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1.17%), 성광벤드(1.26%), SK컴즈(7.11%) 등이 강세다.반면 셀트리온(-1.64%)과 동서(-1.45%), 하나투어(-1.01%) 등은 하락세다.음원 관련주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하이드로젠파워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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