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0p↑..기술주 웃고 소비재주 울고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이한 미 증시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오라클의 실적개선 소식과 리서치인모션(RIM)의 긍정적인 실적전망, 독일기업신뢰지수를 비롯한 유렵의 긍정적인 경제지표 등을 호재로 삼으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소비재 관련주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상승폭을 재차 반납하는 장세가 이어졌다. 다우 지수는 상승세를 간신히 지켜낸 채 거래를 마감했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고, 상대적으로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 지수는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18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0.63포인트(0.20%) 오른 1만328.89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64포인트(1.45%) 오른 2211.69로 거래를 마쳤으며,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6.31포인트(0.58%) 오른 1102.39를 기록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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