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아내 '결국 떠나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결국 우즈 곁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데. 폭스뉴스는 1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엘린이 이혼을 결심했으며 크리스마스 전 모국인 스웨덴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또 엘린이 두 자녀를 데리고 가지만 우즈는 이들과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플매거진 역시 이날 엘린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 혼전계약을 재협상하기 위해 이혼전문 변화사와 상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전날 이삿짐 운송업자들이 우즈 저택에서 상자와 미술품 등을 나르는 광경이 목격됐다고 소개했다. 엘린은 이번 주초 이미 스웨덴에 보트로만 오갈 수 있는 외딴섬 해변에 저택을 사들였다는 보도도 추가됐다.인터넷매체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한편 우즈의 14번째 여인이 나왔다고 밝혔다. 웰링턴 출신의 48세인 금발 여인 테레사 로저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우즈의 여인 중 가장 나이가 많다.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우즈가 이 여인과 결혼 전부터 시작해 5년 이상 관계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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