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B투자증권은 14일 이오테크닉스 탐방리포트를 통해 신규 제품 성장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김정준, 서주일 애널리스트는 "2010년 반도체 등 전방 산업의 성장으로 핵심 제품인 레이저 마킹 장비의 매출 증가가 예상 된다"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기술을 응용한 반도체 및 LCD용 후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9년 1분기 130억원의 영업적자 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회사측은 2010년 매출액 1500억원에 영업이익 3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른 신규 제품인 레이저 칩 커팅 장비의 수혜가 기대되고, LED 마킹 장비는 LED 모멘텀과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며 "현재 이오테크닉스는 LED 마킹 장비를 삼성LED, 루멘스 등에 납품했으며 향후 국내외 업체로의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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