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맥컬리 컬킨, 미드 '킹스'로 국내 팬과 재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1990년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스타덤에 올랐던 맥컬리 컬킨(29)이 성인 연기로 국내 안방 관객과 다시 만난다. 맥컬리 컬킨은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에서 방송 중인 미국 TV시리즈 '킹즈' 6부부터 정치적 야망을 지닌 반항아 앤드류 역으로 출연한다. 13부작 시리즈 '킹즈'는 성서의 다윗왕을 소재로 현대 정치판을 묘사한 정치 드라마로 미국 지상파 채널 NBC에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바 있다. 현대판 다윗 역할인 주인공 데이비드가 권력 암투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6부부터 등장하는 맥컬리 컬킨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사일러스 왕의 국권을 넘보는 처남 윌리엄의 아들 앤드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컬킨은 겉으로는 정치에 대한 욕심이 없는 척하지만 누구보다 권력을 갈구하는 위험천만한 현대인의 모습을 소화해낸다. 한편 '킹즈'는 매주 주말 이틀간 오후 8시에 연속 두 편씩 방송되고 있으며 12, 13일에는 5~8부가 각 2편씩 시청자를 찾아간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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