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그룹 동방신기가 내년 초 열 예정이었던 일본 순회 팬 미팅을 11일 취소했다.동방신기는 11일 오후 일본 팬클럽인 '비기스트' 회원을 상대로 내년 초로 예정된 '비기스트 4번째 팬클럽 이벤트(Bigeast 4th Fanclub Event)'를 취소했다고 공색 발표했다. 당초 동방신기는 내년 1월 19, 20일 고베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10차례에 걸쳐 일본을 순회하는 4번째 공식 팬 미팅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입장권은 이미 발매와 함께 매진된 상태다.동방신기의 다섯 멤버는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진정한 웃음을 보여줄 수 없는 상태에서 무대에 서는 것은 팬들 여러분께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밝혔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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