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최고 여성 갑부 진달, IPO 성공할까?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인도 여성 중 최고 갑부인 것으로 알려진 사비트리 진달이 운영하는 진달 전력이 1000억 루피(21억 달러)의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자들은 모든 인도 전력업체 IPO에서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이번 IPO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진달 전력은 전일 성명을 통해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달전력은 얼마나 많은 주식을 판매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IPO를 추진했던 아다니 전력과 인디아불스 전력은 현재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그러나 인도 최대 전력 회사 진달 전력은 에너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지역에서 경쟁사보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IPO가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맥쿼리의 라케시 아로라 애널리스트는 “진달 전력은 라이벌 회사들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이다”고 예상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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