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D3' 아시아디자인어워드 동상 수상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렌즈교환식카메라(DSLR) 'D3'가 '2009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어워드는 홍콩 디자인 센터가 주최하는 상으로 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업계와 일반인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됐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 2007년 1월 1일부터 2009년 7월 31일까지, 기간 내 아시아 시장에 판매된 디자인이 뛰어난 약 500점의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우수성과 생활 스타일에 미친 영향, 그리고 상업적 성공에 근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니콘의 D3는 지난 2007년 출시된 제품으로 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 FX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니콘의 독자적인 화상 처리 시스템 '엑스피드(EXPEED)'를 탑재해 고화질, 고감도 고속 성능을 실현했다.D3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 이탈리아)가 디자인한 모델로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어워드 수상 외에도 D3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iF Product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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