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뉴비틀,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폭스바겐이 상징적인 모델 뉴비틀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4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뉴비틀 파이널 에디션 3000대를 생산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딱정벌레' 모양의 뉴비틀을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하지만 너무 아쉬워하지는 않아도 된다. 폭스바겐에서는 뉴비틀보다 더 비틀스러운 신차를 2011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파이널 에디션'은 문짝 2개짜리 쿠페형 1500대,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형 1500대 등 단 3000대만이 생산된다.이 차에는 2500cc 5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되며 최대 출력은 150마력이다. 가격은 쿠페가 2만240달러(약 2340만원), 컨버터블은 2만7170달러(약 3140만원)부터 시작한다.한국에서 파이널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는지는 아직 미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아직까지 파이널 에디션의 한국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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