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상장기업 신규시설 투자 증가

'하반기 상장사 신규시설투자 19.2兆..상반기比 294.05% 증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올해 하반기 들어 상장법인들의 신규시설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하반기(7~11월) 신규시설투자금액 합계액은 총 19조1973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94.05% 증가했다. 신규시설투자 공시건수도 상반기 월평균 7건 대비 100% 증가한 14건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신규시설투자금액은 하반기에 18조7883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303%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하반기 신규시설투자금액은 상반기 대비 98% 증가한 408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신규시설투자 상위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LG디스플레이·하이닉스반도체·대우인터내셔널이 각각 3조2700억원, 2조1000억원, 2조957억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하이닉스반도체는 청주 신규공장 시설, 대우인터내셔널은 가스 생산·처리 설비 해상플랫폼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코스닥시장은 주로 사옥 신축 등에 투자가 이뤄졌으며 에이스디지텍·YNK코리아·쏠리테크가 각각 469억원, 457억원, 358억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달 30일까지 공시된 신규시설투자금액 및 공시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82%, 18.12% 감소한 24조691억원, 113건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의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현황을 전년 동기 대비 비교 및 월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며 지난 1월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최종 공시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자회사 및 자진공시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