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한생명發 호재 볼 것..목표가↑<동양종금證>

'이르면 내년 5월께 거래소 상장 가능성..실적 전망도 밝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7일 한화가 대한생명 실적 개선 및 조기 상장 가능성 등의 호재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내년 3월 결산 기준 대한생명의 연간 세후 이익 추정은 2700억원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약관대출 금리 상승 등의 경영환경 개선과 인력 구조조정 효과가 주요 견인차"라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의 상장 주관사는 이달 들어 이미 선정돼 예상보다 빠른 진행이 이뤄질 것"이라며 "내년 1~2월께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5~6월께 상장이 완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화 전체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슷한 262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무역부문 약세에도 불구하고 산업용화학 및 방위산업 부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또 인천 소래부지 분양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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