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년 상반기 7만원 도전!<동양종금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7일 한화에 대해 2010년 상반기 주가 7만원 도전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황규원 애널리스트는 "한화는 대한생명 상장가치 현실화 및 시장신뢰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한생명 실적 개선 및 조기 상장 가능성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한화의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거대 M&A 진행 개연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판단근거로 ▲약속대로 올해 하반기 대우건설·하이닉스 인수전에 응찰하지 않았으며 ▲주요 M&A 대상기업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의 민사소송 진행(대우조선 인수 이행보증금 반환 소송) 등을 지적했다.한화는 2010년 상반기에 ▲안정적인 영업이익 흐름 지속 ▲대한생명 수익가치 회복 ▲대한생명 조기 상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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