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상승 반전..'경계감+결제수요↑'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역외 매도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지 않은데다 개입 경계감으로 적극적인 숏 플레이가 제한되면서 오히려 결제수요와 숏커버가 치고 올라왔다. 오전 10시 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원 오른 1153.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이날 오전 글로벌달러 약세와 증시 상승에 1150.6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이내 결제수요와 더불어 일부 시중은행의 롱플레이가 우세해지면서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아래쪽이 막히면서 수요가 유입돼 환율이 상승했지만 크게 오를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네고가 거의 안나오는 상황에서 저가 결제수요만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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