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의정부지검 형사2부(양재식 부장검사)는 24일 과외를 가르치던 여학생에게 공부가 잘된다면서 최면을 걸어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과외교사 A씨를 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9시경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과외교습을 하던 중 최면을 걸면 집중력이 좋아진다며 여학생에게 최면을 건뒤 성추행했으며 같은 방법으로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들의 눈앞에 목걸이 등을 흔들어 의식을 흐트러뜨린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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