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와 '전망대' 야경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재즈 여성 보컬의 양대 산맥인 나윤선과 웅산의 재즈 공연과 영화 괴물, 해운대 등 OST 작업을 한 음악 감독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들려주는 영화음악 그리고 ‘강은일의 해금플러스’ 국악 공연도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공연들이다. 특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7080 콘서트’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를 겨냥한 공연으로서 당시의 인기곡, 명곡들을 라이브로 듣고 그 시절 추억과 향수,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김종환 도시의 아이들 유미리 최헌 양하영 심신 강수지 서수남 등 1970, 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당시 히트를 했던 명곡들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7080콘서트의 티켓은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인 1000원 짜리 한 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퍼포먼스홀에서는 오페라 ‘마술피리’ 전막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온 스테이지’ 연극 ‘라이어 1탄’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헬로 모차르트’ 그리고 사물놀이 ‘사물광대 판’까지 오페라에서 사물놀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총망라했다. 장한나 독주회를 포함, 총 21개의 공연이 준비돼 있는 이번 ‘꿈의숲 겨울이야기-동감(冬感)’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남녀노소가 공감하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12월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들을 기획했다. 7080콘서트(티켓 1000원)와 헬로 모차르트(5000원)를 제외한 나머지 티켓은 1인 1만원이다.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12월 공연 뿐 아니라 드림 갤러리(꿈의숲 아트센터 1층)에서 12월 23일부터 ‘근대생활전’을 전시할 예정이다. 근대생활전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추억 전시회’로서 1960~80년대의 등굣길 풍경을 재현해 그 당시 있었던 만화방, 구멍가게 등 추억의 공간과 물건들을 하나씩 들춰볼 수 있다.(입장료 무료) 어린이들이 전시물을 통해서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놀이 체험전’도 꿈의숲 미술관에서 내년 4월 18일까지 전시된다.(입장료 5000원)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인터넷 예매), 인터파크 홈페이지(/1544-1555 인터넷 예매, 전화 예매)문 의 : 꿈의숲 아트센터 (02)2289-5401(代)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