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록스 리더 카사블랑카스, 솔로 데뷔앨범 발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미국 거라지 록 밴드 스트록스의 리드 보컬리스트이자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줄리안 카사블랑카스가 솔로 데뷔 앨범을 내놓았다. 스트록스는 지난 2001년 데뷔앨범 '이스 디스 잇(Is This It)'의 대대적인 성공과 함께 순식간에 인기 그룹으로 자리잡은 뉴욕 출신의 거라지 록 밴드로 2006년까지 총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세계 동시 발매된 카사블랑카스의 솔로 앨범은 그가 1년 6개월간 LA와 뉴욕을 오가며 작업한 결과물로 기존 밴드 시절 음악보다 일렉트로닉의 팝적인 감각이 두드러진다. 총 여덟 곡이 수록된 '프레이지스 포 더 영'은 카사블랑카스의 나른한 목소리에 1980년대의 뉴웨이브·신스팝의 현란함, 거라지 록의 거친 면이 뒤섞여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카사블랑카스의 데뷔 앨범은 음악전문지 'NME'으로부터 10점 만점에 8점, '스핀' '올뮤직닷컴'으로부터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를 받았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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