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원봉사자 100만 돌파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자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나눔과 봉사의 해'를 맞아 공직자 자원봉사와 함께 서울시민이 1년에 하루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볼런티어액션데이 추진으로 인해 자원봉사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80만명에서 20만명이 더 늘어났다.등록하지 않고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수까지 감안한다면 그 수는 2배가 넘을 것으로 서울시는 추정했다.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경우 자원봉사 관련 상담 및 안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처 및 봉사활동을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으로 자원봉사를 보다 체계적이고 만족스럽게 할 수 있어 자원봉사센터에 반드시 등록해 활동할 것을 서울시는 권장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0년까지 자원봉사자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단위 자원봉사 조직을 육성하고 자원봉사 리더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축하하는 '2009 서울 V페스티벌(SEOUL V-Festival)'을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 국번없이 1365 또는 02-776-8483(조직지원부)으로 하면 된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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