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장 클라우드 트리셰 ECB총재가 "유동성 확대를 통한 지원이 무한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패널 회의에서 금융위기, 자산 가격 버블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기관들은 스스로 시기적절하고 점진적인 준비를 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리셰 총재는 "금융기관 개별 섹터에 대해 지원하는 예외적인 긴급 유동성 지원이 정부 지원에 대한 장기적인 의존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비정규적인 유동성 정책 지원은 단계적으로 없애나가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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