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봉사

가스공사 직원 및 직원가족들이 성남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사회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가스공사 직원 및 직원가족 40여명은 지난 14일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여장을 배달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수업 없는 토요일을 이용해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내달 초순부터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천연가스 공급확대 예정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26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월동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에는 조손가정 아이들의 문화체험에 봉사자로 직원가족이 함께 나섰고, 7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1일 농촌체험봉사활동, 9월에는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베다니마을'을 찾아 목욕과 자장면 봉사 등을 펼쳤다.가스공사는 이외에도 본사와 전국에 위치한 각 지역 사업장별로 조직된 직원 자원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밀착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아진 성금을 독거노인 및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감면, 장학사업, 의료 지원 사업, 대도시 대기환경 개선운동,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가스공사 유정돈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계속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담당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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