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내외 호재에 52주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GS건설이 3분기 사상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최대규모의 중동 수주 및 4대강 건설 등 호재가 겹치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18일 오전 9시49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32%)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2일을 제외하면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GS건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상승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또한 중동의 UAE로부터 31억달러 규모의 정유 정제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6일에는 밝혔다.이날 백재욱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올해는 주택리스크 축소와 해외수주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했으며 "2010년은 베트남 개발사업 재개라는 새로운 엔진을 장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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