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의료관광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조우현 강남 세브란스 병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총회는 강남구에서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한 강남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차병원·우리들병원 등 종합병원과 비케이동양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예치과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 176개 병·의원을 정회원으로 하고 관광숙박업계와 유치업자(여행사·에이전시) 등 18개 사를 특별회원으로 확정했다.앞으로 강남구 의료관광협의회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을 타켓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 ▲국내외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해외 로드쇼, 팸투어) ▲의료관광상품 개발 ▲의료관광 관련 정책대안 개발 제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게 된다.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축사에서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내년 11월에 개최되는 G-20정상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협의회’가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의료관광을 홍보해달라고 주문하고 강남구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팀장과 홍승욱 박사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의료분쟁 해결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