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틀째인 6일, '그린 비지니스'관에서 투자자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5회 KRX상장기업 IR엑스포가 6일 행사 이틀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녹색정책포럼과 녹색산업 포럼이 열린다. 현 정부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녹색정책포럼2에서는 종식품 관련 녹색정책을 조망하고 관련 산업을 전망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이천일 과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 투자화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한다. 정책발표를 맡은 이천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과 과장은 농식품분야 투자활성화 방안을 통해 식품분야의 민간투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와 투자자의 대화의 장도 오후 2시40분부터 20여분간 열릴 예정이다.녹색 산업포럼도 세 번에 걸쳐 열린다.첫번째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산업육성 정책 및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 진홍 지식경제부 에너지지원실 국장이 축사를 맡는다. 두번째 포럼은 '메가트렌드로서 국내 녹색산업 현황과 유망기업'이라는 주제로 엘앤에프, 서울반도체, 에스에너지, 효성 등이 유망기업으로 참여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세번째 포럼은 '그린 Agri'관련 기업의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비상장기업인 '한빛들' '리스나' '페가서스인터내셔널', 상장기업 효성 오엔비가 참여한다. 오후 5시부터는 기업 IR담당자와 투자가간 만남의 장도 열린다.이밖에 오후 1시 부터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를 중심으로 '맥쿼리인프라포럼'이 열리고 상장사 에스엘과 네오피델리티 등 기업이 설명회를 갖는다. 모건스탠리 포럼과 대우 스펙(SPAC)포럼도 함께 열린다.한편 녹색성장관, 녹색금융관, 히든챔피언관, ETF테마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오늘도 계속된다. 녹색성장관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 그린카, LED와 스마트그리드 등이 소개된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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