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제금융 디자인거리로 재탄생

14일 오후2시 '국제금융 디자인 거리' 준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4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주민과 관련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금융 디자인 거리' 준공식을 갖는다.여의도 국제금융 디자인거리는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여의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31억여원(시비 28억, 구비3억)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에 거쳐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하게 됐다.국제금융 디자인 거리는 여의도역 앞부터 한국거래소 구간의 여의나루길 양측 총 900m에 조성이 되며, 공공가로시설물에 통합디자인이 적용돼 국제 금융거리의 위상에 맞는 문화적·예술적 공간으로 재창조 된다.

여의도 국제금융디자인 거리

구는 노후화된 가로환경으로 미관상 불쾌감을 유발하고 여러 가지 포장재가 혼재해 시각적으로도 부정적이었던 도로를 일관된 시각 이미지를 창출하고 가로수의 조경화 식재를 통해 공원같은 가로환경을 연출했다.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디자인 거리 조성으로 여의도가 국제금융 중심지로서 인지도를 한단계 발전시키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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