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3Q 실적 악화, RBS·로이즈 구제금융 소식에 급락..美 증시 개장이후 낙폭 축소에는 성공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3일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전일 뉴욕증시 반등에도 불구 아시아 증시가 이렇다 할 반등세를 찾지 못한데다, UBS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하회, 英 대표 은행격인 RBS ·로이즈의 추가 정부자금 지원 요청 등 악재가 겹쳐 급락을 면하지 못했다.영국 FTSE100지수가 전일대비 60포인트(1.18%) 내린 5044.5, 독일 DAX30지수가 7.47포인트(1.43%) 하락한 5353.35를 기록했다.프랑스 CAC40지수도 전일대비 55.21포인트(1.52%) 급락한 3584.25로 장을 마감했고, 스위스 SMI지수는 77.87포인트(1.24%) 떨어진 6213.35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3.8% 급락한 1218.42까지 내려앉은 러시아 Micex지수는 10월21일 고점대비 11.3% 하락을 기록, 러시아 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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