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윤도현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 최종 주연 확정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뮤지컬 '헤드윅'의 최종 주연배우로 윤희석, 송용진, 송창의, 최재웅 등이 확정됐다.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3일 "오는 14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는 '헤드윅'의 주연 배우가 모두 확정됐다"고 말했다.당초 1차 때 주연으로 발탁된 윤도현, 강태을을 포함, 윤희석, 송용진, 송창의, 최재웅 등이 2차로 합류하면서 6명의 '헤드윅'이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뮤지컬 '헤드윅'은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헤드윅'은 매 공연마다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 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큰 이슈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헤드윅'은 서울 공연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지방 투어도 진행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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