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등 여섯 여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 제작 뭉클픽처스)이 파격적인 내용과 대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측은 2일 '여배우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실체를 일부 공개했다. 극중 자신의 이름으로 등장하는 배우들은 "고현정 원래 저렇게 또라이야?"(최지우), "이런 애들이(최지우) 이럴 때 꼭 늦게 와야 지가 스타인 줄 안다?"(고현정) 등 거침없는 대사를 내뱉는다.영화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화보 촬영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여섯 여배우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그린다. 약속 시간이 다돼 촬영을 하려는데 ‘한류스타’ 최지우만 나타나지 않자 고현정은 “이런 애들이 이럴 때 꼭 늦게 와야 지가 스탄 줄 안다?”라고 쏘아붙이고, 늦게 온 최지우는 준비된 의상을 입어보며 “이거 제일 예쁜 옷 맞냐”며 재차 확인한다.영화 '정사' '스캔들-남녀상열지사' 등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은 오는 12월 개봉한다.<center></center>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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