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고객수 5729만명..비대면거래 비중 86%대로 올라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인터넷뱅킹 일일 이용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한국은행은 29일 ‘2009년 3.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를 통해 지난 9월말 현재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5729만명으로 6월말에 비해 172만명, 3.1%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일평균 이용금액은 전분기대비 6.5% 증가한 30조168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었으며 이용실적 건수 역시 전분기대비 7.9% 증가한 2903만건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모바일뱅킹(일평균) 이용 건수 및 금액은 각각 187만건과 29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0%와 19.5% 증가했다.이에 따라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에서 입출금거래시 비대면거래 비중은 86.4%를 차지했고 대면거래는 13.6%에 머물렀다. CD와 ATM 이용 비중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터넷뱅킹이 36.2%를 기록했다.조회서비스의 비대면거래 비중은 80.1%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비중이 61.8%로 가장 높았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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