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프로그램 매수도 무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갭하락 출발하며 단숨에 206선으로 밀려났다. 다만 전날 지수 급락의 빌미를 제공했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소폭이지만 순매수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물시장에서는 강한 매도 공세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매수 규모를 늘리며 지수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5.55포인트 하락한 205.8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3.20포인트 하락했던 208.15에 비해서도 낙폭을 많이 키운 사황이며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다. 외국인은 928계약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520계약 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만이 1557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프로그램은 106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758억원, 비차익거래가 3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4500계약을 넘어서고 있으며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44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날에 비해 크게 올랐다. 옵션시장에서는 200풋 옵션까지 미결제약정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5풋의 미결제도 1만5000계약 이상 급감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2.2% 급락하며 1만선을 무너뜨렸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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