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한국에 왔다. 오초아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바다코스(파72ㆍ649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ㆍ코오롱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초아 외에 크리스티 커와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도 이날 입국했다. 전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가볍게 1승을 챙긴 신지애(21ㆍ미래에셋)는 우승컵을 들고 오후에 들어온다. 이번 대회는 상금과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 대한 경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예년에 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상금 부문에서는 신지애가 1위(160만달러)를 달리고 있고, 미야자토 아이(일본ㆍ145만달러)가 추격중이다.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36점으로 오초아(131점)를 5점 차로 따돌리고 있다. 평균타수에서는 오초아가 70.16타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커(70.18타)가 2위, 신지애는 4위(70.36타)에 올라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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