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합동수출상담회 큰 ‘성과’

20∼21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수출상담 5189만달러 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가 함께 연 수출상담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충남도와 대전시는 지난 20∼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액 5189만 달러, 수출계약액 2163만 달러, 현장판매액 19만 달러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참가한 나라는 중국, 일본, 인도, 벨기에, 프랑스, 이집트 등 16국에 이르고 해외유명 바이어들도 50여명 왔다. 대전시는 한일이 네덜란드 기업과 7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메가세이브티는 우즈벡기업에 1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약속했다.한신타올공업도 일본의 2개 기업과 2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충남지역 기업에선 미숀창원코퍼레이션이 대만기업과 310만달러 수출계약을 한 데 이어 피코바이오는 베트남기업에 1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 이밖에 6개 기업이 12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행사장에선 19만달러어치의 샘플판매도 이뤄졌다. 두 기관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중심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일본·대만·베트남 등 아시안 시장과 인도·러시아 등 신흥시장, 프랑스·벨기에 등 유럽연합시장을 주 목표로 정해 수출상담을 벌였다”고 말했다.그는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업의 미니전시회와 애로상담회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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