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오른쪽)와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택배는 21일 대전광역시와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전광역시에 37개의 실버 택배 운영 취급점을 개설하고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아파트 실버 택배는 현대택배가 2008년 1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108개 실버 택배 운영 취급점에서 월 8만개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실버 택배 운영 취급점은 전체 145개로 늘어났으며 연말까지 전국에 55개소의 추가 취급점을 개설할 방침이다.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실버 택배가 성공적인 노인복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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