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오름세...79.17달러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1일 국제유가는 예상외로 미국 가솔린 재고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31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보다 8센트 오른 79.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에너지부는 전주대비 130만배럴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재고가 22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었다. 미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최대약세를 보인 것 또한 국제유가 상승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500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이후 1년2개월 만에 1.5달러선을 돌파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