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21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고 중장기 이익모멘텀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6000원을 유지했다.김혜림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가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20% 증가한 매출액 778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며 "고등부 온라인 강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초중등부 온라인 강의 매출이 25% 성장했다"고 전했다.영업이익률은 42.1%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0.9% 포인트 개선됐다. 주요 강사 재계약 및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일시 비용 반영과 무료 배송 이벤트에 따른 교재 부문 수익성 하락에도 온라인 강의가 호조를 보였고 초중등부 매출성장이 컸기 때문.김 애널리스트는 "사교육 내 온라인 학습 비중 확대와 시장 내 브랜드로열티 강화로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8%의 매출액 증가와 24%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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