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재필 기자]20일 일본증시가 상품업종과 전기전자 업종 강세에 힘입어 이달 들어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1% 오른 1만336.84, 토픽스지수는 0.8% 상승한 913.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최대 무역업체인 미쓰비시 상사는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8% 상승했다. 세계 최대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신에츠화학공업이 미국 IT업체 실적 상향 소식에 1% 넘게 올랐다. 유리 전문 생산업체 아사히 글래스는 경쟁업체 파산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1.4% 상승했다.신킨 자산 운용 펀드매니저인 나오키 후지와라는 “투자자들이 다가올 실적발표에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개선된 실적은 물론 제대로 된 실적전망까지 겸비해야 증시 상승세가 유지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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