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남산에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가을꽃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토존은 남산공원의 주진입부인 국립극장 및 야외식물원 입구, 최근 웰빙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북측순환로를 비롯 관광객이 많이 찾는 N서울타워광장, 중앙 분수대 주변 등 8개소이다. 이곳들은 5만여본의 허브 및 계절꽃을 이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졌다.최근에는 다양한 색상의 국화(가든맘, 쿠숀맘) 및 아스타 등 4500본의 가을꽃과 연인들이 좋아하는 하트와 별모양의 작품국화로 새옷을 입었다.서울시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남산을 방문하면 절정에 이른 가을꽃의 자태도 감상하고, 사진속에 풍경도 담을 수 있다"며 "7.2km에 이르는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는 산책로에서는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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