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국경위에 '노동시장 효율성 제고 요청'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재현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동양그룹 회장)은 13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기구인 만큼 현재 경쟁력 순위가 크게 뒤떨어지는 노동시장의 효율성과 외국인투자 부문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현 위원장은 전경련 주최로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 초청 경제정책위원회에서 "그간 취약했던 국제 교역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이 국경위를 통해 이뤄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 위원장은 또 "국경위를 통해 불법 노동운동 근절,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여성 노동력의 활용도 제고 등 노동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대안들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원 부위원장(국민은행 은행장), 이상대 부위원장(삼성물산 부회장) 및 경제정책위원회 위원 등 33명이 참석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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