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한위 등 '코믹군단'이 가을 영화계 책임진다

<center></center>[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을 둘러싼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감독 강성범 제작 ㈜화이트리 시네마)이 가을 웃음보따리를 푼다.이 영화에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로 이범수를 비롯해 김뢰하 이한위 김광규 등 한국의 내놓으라하는 코믹배우들이다.
#1. '갇힌 남자' 이범수, 탈출의 달인으로 변신!'정승필 실종사건'을 감상하는 포인트는 바로 '코미디 본좌' 이범수의 개고생 연기. 이번 영화를 통해 이범수는 갇힌 장소에서 120시간 이상을 공포와 추위, 배고픔을 견뎌가며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개고생 연기'를 선보였다고. 특히 오랜 시간 개고생 끝에 탈출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여전히 같은 곳에 갇힌 이범수의 놀라운 반전과 함께 그가 선사할 유쾌한 웃음을 기대케 한다. #2. 김뢰하, 24시간 김민선만 감시하는 스토커로 변신! 실종사건 발생부터 약혼자 유미선을 의심하며 수사를 펼친 박형사(김뢰하 분). 실종 1주일 전, 미선이 승필 이름으로 생명보험을 가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김뢰하는 24시간 그녀의 집 앞에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철저히 감시한다. 그러던 중 늦은 밤 집 앞에서 미선이 승필의 동료 생기와 만나는 장면을 포착한 김뢰하는 자신의 생각대로 보험금을 노린 치정살인사건임을 확신하자 본격적인 '삽질 수사'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회사 내 환상의 커플인 김광규와 표영호가 실종된 정승필의 생사보다도 그의 프로젝트를 가로채려(?) 모의하고, 대박 사건을 모의하다 걸린 김형사 손창민과 기자 최재원 역시 웃음기 가득하다.또 주정남 이한위의 애드립 연기도 이 영화에 없어서는 안될 볼거리.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이 선사할 포복절도 '정승필 실종사건'이 가을 극장가에 웃음 폭풍을 몰고 온다. 오는 8일 개봉 예정.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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