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전남 담양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2009 세계천문의 해를 기념하는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가 전남 담양에서 개최된다.'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용희)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17세 미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천문학 이론 시험, 관측 시험, 실무시험을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러시아 이르쿠츠쿠에서 개최된 1회 대회 이후 매년 참가해 지난해 대회에서는 종합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천문연구원,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담양군, 담양청소년수련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여개국의 과학영재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지난해 한국천문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학생들 중에서 선발된 8명과 전라남도와 담양군에서 추천한 7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한편 한국천문학회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에서는 2012년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를 우리나라에 유치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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