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0월 한달간 콘텐츠 전문가 동아시아 파견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시장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연수생은 콘텐츠 관련 기업 임직원, 해외마케팅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사업의 구체적 목표 및 실행 계획, 사후 활용 방안 등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한다.영어 또는 파견국 언어 회화 가능자를 우대하며 교육비와 식비, 숙박비 등은 진흥원에서 지원하고, 항공료 및 기타 비용은 개인 부담이다.선발된 연수생들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을 방문한다.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1주일간 2개국씩 방문할 예정이다.연수생들은 파견국의 콘텐츠 산업 정책 연구와 함께 콘텐츠 관련 기관과 기업 방문, 현지 시장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수를 마친 뒤에는 해당 국가의 기업 자료와 시장조사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 정책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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