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카이스트 로봇, 올해 다시 선보이겠다'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가수 싸이와 김장훈이 28일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을 공동창업하고 11월부터 조인트 공연 '완타치'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서 김장훈이 지난해 선보였던 '카이스트 로봇'을 제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이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이스트 로봇을 3억5천만원 들여 만들었는데, 아직 렌탈이 안되고 있다"며 웃으며 "혹시 녹이 슬지 않을까 공장에서 엑스레이만 찍고 있다. 계속 수요가 있어서 공급을 늘이고 렌탈비를 줄일텐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그는 이어 "지난해에는 철골을 살리느라 내가 원했던 연출을 100%하진 못했다. 이번에는 깨진 거울 조각 등을 붙여 조명이 훨씬 더 반사되게 해서 멋지게 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11월 20일과 21일 이틀 간 대구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12월 5일 안양, 12월 11~12일 대전, 12월 19일 창원, 12월 24일 서울, 12월 26일 광주, 12월 30~31일 부산, 2009년 1월 30일 인천, 2월 19~20일 제주, 2월 27일 일산 등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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