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내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한국 개최와 관련, "이번 G20 정상회의의 개최는 선진국 진입의 좋은 계기로 우리나라가 세계외교의 중심에 설 뿐 아니라 국격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들로부터 G20 회의 관련 보고를 받던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치, 경제, 시민의식 등에서 국격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세워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G20 개최의 의미를 잘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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