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주 신규 상장된 주식워런트증권(ELW)은 종목형 131개, 지수형 16개가 신규 상장됐다. 종목형 중에서는 콜이 118개, 풋이 13개였다. 지수형은 콜이 10개, 풋이 6개였다.LG전자(10개) 신한지주(8개) SK에너지(7개) LG디스플레이(6개) LG화학(6개) 현대모비스(5개) 삼성전자(5개) 하이닉스(5개) 현대차(5개)를 기초자산으로 한 ELW의 발행이 많았다.코스피200 시가총액 82위인 동국제강과 77위인 대구은행 콜ELW도 1개씩 신규 상장됐다.10개 LG전자 ELW 중에서는 콜이 9개, 풋이 1개였다. 콜 중에서 신한9615 LG전자콜은 가장 높은 행사가 18만원, 맥쿼리9658 LG전자콜은 가장 낮은 행사가 13만2000원을 제시했다. 지난주 LG전자는 4주만에 상승반전하면서 4500원(3.60%)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일한 풋이었던 신한9616 LG전자풋의 행사가는 12만원, 만기일은 내년 3월15일이다.신규상장된 131개 종목형 ELW 중 유동성 공급자(LP) 비율이 가장 크게 줄어든 종목은 신한9613 삼성전기콜이었다.지난 22일 상장된 삼상전기콜은 첫날 거래에서 210원에 거래를 마친후 3일 연속 상승, 27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4일간 거래되는 동안 LP비중은 79.89%로 줄었다.신한 9613 삼성전기콜의 만기는 내년 3월15일, 전환비율은 0.02이다. 내재변동성은 59.13%, 유효 기어링은 3.98이다. 행사가격은 12만원으로 현재 9.17% 외가격 상태다.지난주 삼성전기 주가는 10만원 안착에 성공했다. 전주 대비 1만1000원(11.22%) 오른 10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한국9636 LG화학콜은 LP 보유 비중이 두 번째로 많이 줄었다. 지난 24일 상장된 한국9636 LG화학콜은 2거래일 만에 86.82%로 줄었다.첫날 350원에 거래를 마쳤던 한국9636 LG화학콜은 다음날(25일) 40원(11.43%) 오른 39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25일 거래량은 840만주를 넘었다.지난주 LG화학은 3주 연속 상승했다. 2만3500원(10.24%)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한국9636 LG화학콜이 제시한 행사가는 25만5000원으로 불과 2000원(0.78%) 모자란 상황이다. 한국9636 LG화학콜의 만기일은 내년 2월16일, 전환비율은 0.01이다. 내재변동성은 64.72%, 유효 기어링은 3.71이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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