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대표적인 한류스타 류시원이 오는 27일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팬미팅이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지방특별이벤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2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할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주시(시장 백상승), 포항시(시장 박승호) 등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하에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한류스타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사실상 국내 지방에서는 행사비용 상승과 모객의 어려움, 기반시설 부족 등 어려움이 많아 여태껏 이런 팬미팅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상북도 및 한국관광공사가 행사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거의 1년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준비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경제나 관광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향후에도 다른 지자체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각국 언론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지상파와 케이블방송 포함 30여개 매체가 참여하며, 산케이 스포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의 신문과 방송, 그리고 중국 광동TV, 인도네시아 TVRI 등 외국 언론도 10여개 매체가 참석, 총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류시원은 본행사에 앞서 경주 현대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지며, 류시원의 생일 팬미팅을 유치한 경상북도 관계자들은 이런 언론의 관심에 '류시원 효과'라며 즐거워 하고 있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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