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넬제약(대표 이천수)이 복제 임상시험약 '레미케이드'를 생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복제 임상시험약 생산은 한국생물산업실용화센터(KBCC)와의 계약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레미케이드'는 미국 센토코어사가 개발하여 존슨앤존슨사가 사업화한 제품으로 2008년 6조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 의약품이다. 관계자는 "한국생물산업실용화센터는 12월11일까지 완제 임상시험약을 생산해 한국슈넬제약에 공급하게 된다"며 "임상시험약이 준비되는 즉시 식약청의 허가를 얻어서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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