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초콜릿폰' 예약판매 7분만에 완료

뉴 초콜릿폰 100대 한정 예약 판매 성황리에 마쳐...워치폰도 10분만에 초기 물량 50대 소진

[아시아경제신문 이정일 기자]
LG전자의 글로벌 전략폰 '뉴 초콜릿폰'이 예약 판매 7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24일 LG전자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 뉴 초콜릿폰의 '100대 한정 예약 판매'가 시작 7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전 소진됐다. 이번 예약 판매는 LG전자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에서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이름과 연락처, 희망 이동통신사 등의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 초콜릿폰의 출시 가격을 명시하지 않은 이른바 '묻지마 판매' 방식이었음에도 이른 시간에 매진됨으로써 뉴 초콜릿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4탄인 뉴 초콜릿폰은 9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오는 30일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큰 4인치 대형 화면에 21대 9 비율을 적용했고, 전면 버튼을 완전히 없애 휴대폰의'디자인 혁명'을 불러일으킬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앞서 LG전자가 지난 달 말 영국의 명품거리인 본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동통신사 '오렌지' 매장에서 선보인 워치폰(GD910)도 판매 10분 만에 초기 물량 50대가 모두 소진되는 등 LG 프리미엄폰들의 '예약판매 전성시대'가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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