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자제 당부

10월 1~4일 생활쓰레기 수거하지 않아 주민들 이해와 협조 요청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추석 연휴기간 중 노원자원회수시설이 쓰레기 반입을 중지함에 따라 부득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또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발생량을 가능한 한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집 밖으로 내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성북구는 월?수?금요일 쓰레기 배출지역은 10월 5일 오후부터, 그리고 화?목?일요일 배출지역은 6일 오후부터 쓰레기를 수거한다.구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 음식물류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전용봉투에 넣은 후 정해진 수거통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성북구청 청소행정과(☎920-3376)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성북구는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 ? 4일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이에 따라 주간에는 성북구 보건소 민원실(☎920-1972), 야간에는 구청 종합상황실(☎920-3330)로 문의를 하면 연휴기간 중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상황실에서는 또 응급 의료사고 관련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불성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에 대한 현장 확인도 하게 된다.한편 성북구 보건소는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 단계 격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진료반 운영이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의사 간호사 검사요원 방역팀 행정요원 운전요원 등으로 예비 비상진료반을 구성해 놓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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